참고로 저는 폐카옥션에서 구매보다 판매를 많이 하는 사람입니다.
즉 구매자보다 판매자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거래가 이루어질수록 저에게 득이 된다는 소립니다.
그리고 제가 폐카옥션에서 거래하는 물량은 오프라인 물량에 10% 가 되기에도 미미한 물량입니다.
월 잉크폐카 구매금액만 천대입니다.


매장에서 전산소모품 취급하구요 당연히 정품, 재생, 호환품 잉크 토너 기본입니다.
그리고 벌크잉크도 취급하구요
그리 큰 규모는 아니지만 재생도 웬만큼 하고 있습니다.
아마 님보다 여러가지 할겁니다.

님 글로 보아 님은 최소한 재생은 안하시는분 같군요.

재생업자의 입장을 경험해봤다면 도저히 나올수 없는글이니까요

전 폐카옥션만 놓고 보더라도 최소한 판매자와 구매자의 양쪽입장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님이 웬지 구멍가게하면서 소량 거래하는 인간들이 꼭 말이 많다는듯이 써놓으신것 같아서 미리 밝혀드리는 겁니다.

그리고 소량거래 하는 분들 무시하시는것 같은데 님도 처음에는 아마 소량거래로 시작하셨을텐데 사람이 그러면 되겠습니까?

아래 글들은 님이 쓰신글들 부분부분에 대한 제 견해입니다.
순서는 원문과 같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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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말로 딸랑 50만원어치 폐카 사가놓구선 이거 교환해달라 저거 교환해달라 하는 업체는 솔직히 자증나서 거래하기 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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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배부르신 모양입니다. 돈 좀 굴리고 사시나 본데요?
딸랑 50만원요? ㅎㅎ
요즘 어디가서 그런소리 잘못하시면 돌 맞을수도 있을텐데요.
그러시는 님은 왜 그 딸랑 몇십만원 버실려고 수고스럽게 자판두둘기며 폐카옥션 들여다 보시는지요?

폐카 수거하신다고 하셧는데 얼마에 하시는지 되묻고 싶네요
제가 아는 폐카 사냥꾼들중에는 일이천원 정도에 수거하고 좀 귀한거 삼천원에 수거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15, 45같은거 아예 무상수거하는 사람도 있구요.
물론 조금더 비싸게 수거하는 분들도 있고 강남 빌딩 도는 분들은 서로 경쟁이 심해서 비싼값에 매입하기도 한다더군요
중간상인 딜러들도 또 더 비싸게 수거하는게 당연할테지요.
근데 님이 써놓은 글을 읽어보니 그리 비싸게 수거하시는 축에 들지는 않으실듯 하군요.

이런 폐카 얼마에 판매되는지는 굳이 말 않해도 본인이 하시니까 더 잘 아실테고.... 매익율이 몇% 인지 계산기 한번 두둘겨 보시죠

저도 정품판매하고 있지만 가끔 몇푼안되는 정품 마진보다 폐카판매 마진이 더 쏠쏠하겠구나하고 문득문득 생각하는데요
참고로 저 정품 A1가로 받습니다. 이쪽에서 잔뼈 굵으셨다고 하시니 클럽가나 FT가 A1가 정도 용어는 아시겟죠?

자 그럼 재생업자들은 수익이 얼마나 될거라고 생각하십니까?

소량은 소량대로 대량은 대량대로 인건비하고 기타등등 제외하고 나면 님이 폐카 하나 팔아서 남는 돈보다 재생판매해서 남는 금액이 더 적은 경우도 있다는건 혹시 아시나요?

님 글보면 정품하고 재생품 딜러로 잔뼈가 굵으셨다고 써놓으셨던데....

재생품 반품들어오면 그거 지금까지 어떻게 처리하셨습니까?
재생품 구매선으로 반품 혹시 안치셨나요?
그 반품 재생업자가 받아서 폐카업자한테 반품치는거 보셨습니까?
불량에 대한 손해는 재생업자가 떠안게 됩니다.
생산기술 미흡으로 인한 불량은 당연히 재생업자가 책임져야겠죠.
근데 거기에다가 폐카불량에 대한 손해까지 짊어지라구요?

써놓으신 글대로라면 님은 판매물건 반품들어와도 뭐 불량이야 으레 다 있는거니까하고 거래선에 반품 안치셨겠네요?

불량 교환해달라는게 짜증나서 하기 싫으시다구요? ㅎㅎ

그 거래 억지로 하라고 누가 강요한적 없을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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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사람이나 파는사람이나 불량율 감안하여 폐카가격이 형성되고 거래되는것을 뭔 말들이 많으신지...
>그래서 반품불가라고 표시한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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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글이 있군요

뭔 말들이 많으신지.....라고요? ㅎㅎㅎ

불량도 감안할게 있고 안할게 있는겁니다.
노즐 한두줄 어쩌다 빠지는거야 뭐 애교로 그럴수 있다고 봐줘도 검수도 않하고 온라인에서 글만보고 산 물건 인식불량 나는거는 솔직히 반품받아야 되는거 아닐까요? 인식불량 반품이 억울하세요? 그럼 회로 찢겨진거나 노즐 들뜬거는요? 돈주고 산거 그냥 손해보고 쓰레기통에 버리라구요?

판매자 구매자 양자가 거래를 하고 운영자가 중재를 하는 삼자구도에서 구매자가 불쾌해하고 운영자의 운영원칙에 위배되는데 판매하는 당사자만.... 그것도 님같은 분만 왜 이러는건지 모르겠다고 말한다면 과연 누가 잘못된 걸까요?

더 간단하게 말씀드리죠

운영자의 운영원칙에 위배된다는데 님은 무슨 말이 그리 많으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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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품 팔고 부수적으로 생기는 폐카를 우리가 뭐 일일이 프린터에 장착시켜 노즐이랑 회로테스트 다 하고 팔아야 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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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일일이 노즐 회로테스트하고 팔라고 했습니까?

저도 그렇게는 않하구요 특정 카트리지의 경우 잉크가 없는 상태에서 회로테스트하는 경우 회로가 쇼트나는 경우도 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판매후 불량에 대한 정당한 후속조치가 필요할 뿐입니다.

그리고 말씀하신대로 정품 팔고 나서 부수적으로 생기는 폐카입니다. 폭리를 취할려고 하시면 안되죠.

여기서 폭리라 함은 불량도 군소리하지 말고 돈 내놔라... 하는 님의 심보를 빗대어 말씀드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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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품을 판매하고 고객에게서 페카를 수거하는 저희들 입장은 생각해보셨습니까?
>폐카옥션말고라도 수거해가는 페카업자들 널렷습니다.
>그 양반들은 우리에게서 물건 가져갈때 현금으로 바로바로 가져갑니다.
>그럼 파는 우리야 좋죠.
>굳이 페카옥션에 글올리고,판매되길 기다리고,구매결정해줄때가지 기다리는 번거러움을 감수하면서까지 왜 이짓을 해야합니까?
>거래처 확보하려고 하는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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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머리에 쓴 글대로 정품판매하고 있으며 고객에게 폐카 구매도 하고 있습니다

그 입장에 있다는 소립니다.

거래처 확보때문이라구요?

찾아와서 수거해가는 폐카업자 널렸다면서요...

좀 더 솔직하게 써보시죠?

찾아와서 수거해가는 업자한테 파는 금액이랑 폐카옥션에 파는 금액이랑 어떤게 단가가 더 좋습니까?
저도 매장 운영하지만 찾아와서 폐카 사가는 사냥꾼들 폐카옥션가격으로 죽어도 안사가죠 아마?
폐카옥션의 여러가지 번거로움을 감수하는 이유는 각자 다르겠지만 결론은 딱 하나라고 봅니다.

본인의 필요(이익)에 의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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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문제는 메이져급 공장이나 수거업자분들에게서는 그런일 없는데 50,100개의 소량을 사가시는 말그데로 구멍가게 재생하시는분들....너무 말이 많습니다.
>6656 3개가 불량인데 바꿔달라는둥,
>어쩌구 저쩌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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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모르긴 해도 폐카옥션 주 구매회원은 님이 말씀하시는
소량 사면서 어쩌구 저쩌구 말많은 구멍가게 재생하시는분들이 더 많을 것 같은데요

그리고 50개 100개를 소량으로 생각하시는 통큰 분이 겨우 3개 불량이라고 하면 그까이꺼 그냥 돈 쏴주면 되지 않을까요?
그거 몇푼이나 하겠습니까?

장사는 그런게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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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백~수천씩 사가도 군말없는 공장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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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 좋으세요?
그럼 거기랑 거래하세요.
공장 그렇게 좋은데 다른곳으로 왜 눈을 돌리실까요?

뭔가 이유가 있겟죠?

그 이유는 본인이 더 잘 아실테니 제가 글로 쓸 필요도 없겠군요.

요즘들어 폐카 딜러 좀 규모있게 하시는 분들한테 이런소리 가끔 듣는데요.

규모 좀 되는 재생공장들 물건은 잘 빼가는데 미수가 쌓이는곳이 늘어난다고.....

요즘 경기 않좋은건 아실테고.....

경재력 없는 업체는 아예 문 닫는곳들도 꽤 되구요

딸랑 50만원?

하룻밤 술값도 안되는 작은 돈일수도 있지만 상황에 따라 큰 돈일수도 있단겁니다.


님에 글을 읽어보고 제 느낌은 이렇습니다.

귀찮은건 싫고 손해보기도 싫고 돈은 더 벌고 싶고......


마지막으로 한마디 하겠습니다.

아닌건 아니라는 겁니다.

양심 좀 가지고 살자는 겁니다.

아시겠습니까?

원문 쓰신분 태클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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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ckssal님께서 쓰신글입니다.
>
>쓰레기를 모아 파는 사람은 같이 이바닥에서 매장시켜야 하는것에는 동감합니다만...
>저역시 전산용품 정품및 재생품 딜러로 잔뼈가 굵은 사람입니다만,
>폐카트리지를 수집하여 재생하는 분들 입장에서야 다 돈이기에 회로인식불량및 혼색,노즐불량에 민감하시다는것은 잘 알고 있습니다.
>정품을 판매하고 고객에게서 페카를 수거하는 저희들 입장은 생각해보셨습니까?
>폐카옥션말고라도 수거해가는 페카업자들 널렷습니다.
>그 양반들은 우리에게서 물건 가져갈때 현금으로 바로바로 가져갑니다.
>그럼 파는 우리야 좋죠.
>굳이 페카옥션에 글올리고,판매되길 기다리고,구매결정해줄때가지 기다리는 번거러움을 감수하면서까지 왜 이짓을 해야합니까?
>거래처 확보하려고 하는것이지요.
>그런데 문제는 메이져급 공장이나 수거업자분들에게서는 그런일 없는데 50,100개의 소량을 사가시는 말그데로 구멍가게 재생하시는분들....너무 말이 많습니다.
>6656 3개가 불량인데 바꿔달라는둥,
>어쩌구 저쩌구...
>정품 팔고 부수적으로 생기는 폐카를 우리가 뭐 일일이 프린터에 장착시켜 노즐이랑 회로테스트 다 하고 팔아야 합니까?
>100% 재생가능한 폐카만 골라 팔면 M50재생가격이 14~15000이 됩니까?
>사는사람이나 파는사람이나 불량율 감안하여 폐카가격이 형성되고 거래되는것을 뭔 말들이 많으신지...
>그래서 반품불가라고 표시한겁니다.
>막말로 딸랑 50만원어치 폐카 사가놓구선 이거 교환해달라 저거 교환해달라 하는 업체는 솔직히 자증나서 거래하기 싫습니다.
>수백~수천씩 사가도 군말없는 공장이 좋습니다.